|
Name [dans le ciel la lune sourit]
지하철 문이 열린다. 문 너머에 있는 방독면 보관함이 이리저리 흔들린다. 플랫폼이 살아 움직일리는 없으니, 흔들리고 있는 것은 분명히 나 자신인데, 나의 감각은 일순간 '저 것'이 움직이는 거야, 라고 인식해버린다. 문득, 나는 항상 내 입장에서만 모든 것들을 바라보고 살아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불안정하게 흔들리고 있는 것은 내가 분명한데도, 아니라고 아니라고 부득불 우겨대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고, 내가 걸어가는, 그리고 걸어갈 길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먼저 나 자신의 아집과 위선을 버려야 할 텐데- 나는 아직도 마음을, 가슴을 여는 법을 모른다.
|
![]() by SugarBlues 카테고리
이전블로그
2008년 08월
2007년 06월 2006년 03월 2006년 01월 2005년 11월 2005년 08월 2005년 06월 2005년 05월 2005년 04월 2005년 03월 2005년 02월 2005년 01월 2004년 12월 2004년 11월 2004년 10월 최근 등록된 덧글
저두 씹히는거 좋아라하..
by 나린 at 01/30 Nice site! by Greg at 11/19 Well done! by Ethan at 11/19 Nice site! by Colin at 11/19 Good design! by Nicole at 11/19 Great work! by Gina at 11/19 Well done! by Alan at 11/18 Well done! by Lena at 11/18 Good design! by Oscar at 11/17 Nice site! by Dean at 11/17 최근 등록된 트랙백
문근영의 베일로 사랑받..
by 누구의 것도 아닌 집 - 푸.. 그때 그사람들 - 역사는..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책]남자의 탄생 by re-presentation ; 재현 Music: 이제그만 - 이소라 by ▒▒ Blooming Town ▒▒ 이소라 6집 [눈썹달] .. by ozzyz's review 쿨한 사람이 있고 非쿨한.. by 말프상자 "전인권, <남자의 탄생> by "누구의 것도 아닌 집 -.. 책 읽을 시간은 본인이 .. by (주) 활력을 마시다. .. 다빈치 코드 by 잠보니스틱스 Part 4. 진정한 천국이란.. by dans le ciel la lune .. 이글루 파인더
라이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