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다빈치 코드, 이젠 싫다 -_-!!!
(주의) 지극히 개인적인 사담입니다.


최근의 나에게 있어서 댄 브라운의 '다 빈치 코드'는 짜증 그 자체.
도대체 작품에 대해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하는지 감을 못 잡겠다. 2권이나 되는 책의 내용을 소소한 것까지 줄줄줄 꿸수는 없을 뿐더러, '재미'외에는 그다지 새로운 것을 발견하지 못한 책을 붙들고 씨름하려니 여간 힘든게 아니다.

다 빈치 코드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마리아 막달레나와 성배이야기는 많이 알려져 있다고는 하나, 그런 방면으로는 별로 관심이 없었던 나에게는 생뚱맞은 이야기였고 (소설의 소재로는 잘 선택한 듯 하지만) 그리 와닿지도 않는 것이었으니(기독교 신자이긴 하지만, 픽션은 픽션이다라는 입장이라서) =_= 앞길이 막막하기 그지없다.

토의를 하다가 대중성이라는 측면에서 접근을 해보자! 라는 말이 나왔는데, 이것도 참 양날의 검같은 문제라서, 어렵다. 대중성이라는 측면이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단점이 될 수 도 있고. 다들 틀린 말을 하는 것은 아닌데 생각하는 관점이 다르니, 조합하기도 만만치 않다.

개인적으로 '다 빈치 코드'는 대중적인, 가벼운 소설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_=;; '재미'가 이 소설이 가진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가지고 있는 대중성이 좀 더 부정적으로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뭔가 횡설수설 써놓긴 했는데, 여전히 정리가 안되는군 =_=
조별과제는 싫다 T_T


.............................................................................이상한결론.
by SugarBlues | 2004/10/27 01:51 | 일상다반사 | 트랙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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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at 2004/12/24 15:41

제목 : 다빈치 코드
원제: The Da Vinci Code 저자: 댄 브라운 출판사: 베텔스만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의 관장이자 존경받는 예술 애호가인 자크 소니에르가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프랑스 사법경찰국은 소니에르가 그날 밤에 마지막으로 만날 예정이었던 어느 인물에게 혐의를 두고 그를 소환하여 현장 검증에 입회하게 한다. 그 인물이란 다름 아닌 기호학의 명수인 미국 역사학자 로버트 랭던이었다. 그러나 소니에르의 손녀이자 사법경찰의 암호분석 요원인 소피 느뵈는 랭던의 무죄를 확신하고, 상관 몰래 그를 빼돌려 함께 도망친다. 아무......more

Commented by あい at 2004/10/27 13:20
저의 경우... 다빈치코드라는 책을 읽고 주변에 권할때.. 추리소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라고 말을 하죠^^.. 재미는 있자나요.. 그래서 추천도 그 만큼 많이 한답니다.
Commented by AMAGIN at 2004/10/27 19:12
전 아직도 못 읽어봤습니다.ㅜㅠ 워낙 소문난 책이라 계속 궁금하긴 한데...P.S: 왕비의 침실 좋아요~~
Commented by Lium at 2004/10/27 21:08
전 영화로 나오면 한 번 보려구요...;;
Commented by SugarBlues at 2004/10/27 23:05
あい 님 / 저는 재미있는 소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 그런부분에서 토론하다 부딪히면 힘들지요=_= 재미을 위한 소설로써라면, 추천할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AMAGIN 님 / 전, 엄청난 베스트셀러라면 왠지모르게 피하게 되서(이상한 성격;) 아마, 친구가 책을 가지고 있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과제가 아니었더라면 읽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 그 유명했던 느낌표 소개 책 시리즈도 안읽었으니까요;
저는, '푸코의 진자'나 '성혈과 성배'는 읽지 않았었지만, 성배에 관한 이야기라면 그 두 쪽이 훨씬 깊이 있다고 하더군요. '다 빈치 코드'는 읽기 쉽게, 대중적으로 쓰여진 소설이라고나 할까요. 아예 집필 당시부터 영화화를 염두에 두고 쓰여졌다고도 하고. 한번쯤 읽어볼 만한 글이라고는 생각합니다 ^-^; 화제가 될만큼 재밌기는 하거든요. 단지 1권에 비해 2권에서는 집중도가 떨어지기는 하지만요.
다만=_= 굳이 소장할 가치가 있는가 하는 물음에 저는 회의적인 편입니다 ^-^
사족. 왕비의 침실, 지금 3권째 읽고 있는데 재밌네요+_+ 델피니아 전기와 병행해서 읽다보니 속도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T_T

Commented by SugarBlues at 2004/10/27 23:05
Lium 님 / 소설 자체가 영화로 할리우드형 영화로 만들기에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영화로 만들면 재미는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볼지 안볼지는 출연진으로 결정을.........(퍽)
Commented by 늘푸른 at 2004/11/04 22:48
에코의 장미의 이름 정도를 기대하고 봤던 저로선..참 기대치에 못 미치는 소설이었습니다.솔직히 돈주고 산게 아깝더군요.오랜만에 책 한번 사보자 해서 맘먹고 산거였거든요.그냥 한번 빌려서 휙 읽고 지나갈걸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아 그리고 이미 영화화는 확실합니다.다만 주인공이 누가 될지가 문제죠.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스타들이 서로 랭던교수 역을 맡으려고 한다고 하더군요.
Commented by SugarBlues at 2004/11/04 23:03
늘푸른 님 / 그저 '통속소설'일 뿐이라고 생각해요. 소설이 외치고 있는 주제에 대해 모순적인 부분도 눈에 많이 띄는 편이고요.
헐리우드적 코드를 그대로 따르고 있으니, 영화화야 예정된 순서였다고나 할까요. 저는 친구 책을 빌려서 읽었으니, 돈날렸다는 생각이야 안 들지만, 두 번 읽게 되지는 않는 책인 듯 싶더군요.킬링타임용으로는, 추천할 만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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